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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의 작품을 한 눈에 ‘개나리 우산길’ 개장(서울강북신문'13.9.23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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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24 | 조회수 | 1835 |
![]() 방학2동 주민센터부터 신방학초거리, 작품전시장으로 탈바꿈 내가 아는 이웃 주민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개나리 우산길’이 지난 16일 개장했다. ‘개나리 우산길’ 개장식은 서울신방학교초등학교 앞 거리에서 가졌으며, 전시장이 위치한 거리는 방학2동 주민센터에서 신방학초등학교에 이르는 길 100m 정도이다. 이날 전시장으로 탈바꿈 한 ‘개나리 우산길’은 그동안 담벼락을 타고 자라난 개나리가 하늘을 덮어 햇빛과 비를 가려주고, 걸어 지나갈 때 상쾌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었지만, 시커먼 곰팡이와 이끼로 뒤덮인 시멘트 담벼락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해왔다. 방학2동 주민센터는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거리를 감동과 웃음을 주는 사진, 그림, 시, 콩트 등의 작품들을 게시했고, 이후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2개월이 채 아니 된 기간 동안 11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작품은 개별 코팅을 하여 담벼락에 설치된 와이어 줄에 걸어 보존이 가능하게 했다. 방학2동 주민센터는 이날 개장식을 통해 방치되어 온 공간이 이웃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개장식에서는 현판식과 작품게시 및 전시장 관람이 순서대로 진행됐으며, 현판에는 개나리가 우산처럼 비와 햇빛을 가려주고 있는 거리의 모습을 표현해 ‘개나리 우산길’이라는 이름을 새겨 넣었다. 현판식 이후 방학초등학교와 신방학초등학교 학생, 그리고 방학2동 어린이집 외 4개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들을 게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마을에 있는 공간에 여러분들의 작품이 전시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개나리 우산길’이 주민들의 참여로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나리 우산길’에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작품 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찍은 도봉구의 모습, 북한산 둘레길의 모습, 정월대보름 대잔치 때의 사진과 유머글귀 등이 게시되어 있으며, 도봉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하며 이동진 구청장의 자작시인 ‘비상하라 도봉구여’도 함께 게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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