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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이동약자에 대한 기본적 인식 개선 강력히 요청(동북일보'15.9.30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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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0.01 | 조회수 | 1271 |
![]() 도봉구의회 제249회 임시회를 마치는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강철웅 의원은 도봉구청의 이동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매우 편협함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장애인 당사자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문제 해결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발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철웅 의원은 “구청장께서는 지난 7월 31일에 관내의 한 장애인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알고 있으신지요?”라고 물으면서, 성명서의 제목을 보면 ‘문화관광 정책에 장애인, 이동약자를 배척하는 도봉구에 사과와 행정 개선을 요구한다’라고 되어있다면서, 강 의원은 이 성명서를 접하고 나서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도봉구청은 지난 7월 29일 이 단체에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고, 이 장애인단체 활동가가 모니터링을 나가보니 리모델링 중인 구민회관 내부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이전보다 개선된 것이 없어 전체적인 편의시설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주요 공사부분이 외관 보수와 대강당 좌석 교체로 예산이 부족하여 더 이상 반영되기 어렵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특히, 대강당 내의 좌석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그나마 장애인석을 새롭게 마련한다면서 장애인 좌석을 강당 맨 앞자리에 설치하여 그렇지 않아도 몸이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들이 공연 등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뒤로 꺾고 봐야만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공연 관람이 고된 노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장애인 당사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 것은 이런 지적에 대해 “도봉구청은 장애인석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개수를 늘리면 일반 객석의 좌석이 줄어들므로 장애인석의 조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현한 도봉구청의 태도였다. 강 의원은“이처럼 아직 도봉구청은 장애인과 이동약자의 편의시설에 대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법적 요건만을 갖추고자 하는 수준으로 접근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또 한 번의 아픔을 안겨 주었다. 비록 도봉구민회관의 상황으로 표면화 되었지만 이런 식의 접근 방식은 도봉구의 일반적인 행정 태도라고 장애인 단체는 성명에서 비판하고 있다. 도봉구의 주인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도봉구의 주민이다. 그렇기에 주민은 누구나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도봉구의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공연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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