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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에 또 임대아파트, '반발'(티브로드서울'13.4.30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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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5.02 | 조회수 | 1707 |
![]() 임대아파트 건립 문제를 두고 주민 반발이 거센 창동역 주변에, 서울시가 또 하나의 임대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자리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건데요. 반대 여론에 기름은 끼얹은 셈이 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동역 서측 공영주차장입니다. 역세권 상업지역임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한낮에도 많은 차량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 소유인 창동역 공영주차장에 임대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18층 규모의 임대아파트 210가구가 들어섭니다. 녹취) 주차장 이용 주민 "여기다가 아파트를 지으면 주차난이 더 심각해지겠죠. 저 안쪽은 주차장이 전혀 없거든요. 볼 일 있어도 다 여기다 세우고 가는데." < CG. 서울시는 이처럼 시유지인 공영주차장 부지에 임대아파트 1천 6백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 문제는 창동역 인근 주민들의 반대. 얼마 전 창동역 인근에 임대아파트 건립 계획을 발표해 이미 주민 반발이 거센 상황이어서, 추가 사업 발표는 더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도봉구청도 임대아파트 건설에는 반대 입장입니다. 국립공원이 있는 도봉구 입장에선 창동역 일대가 개발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Int) 안병건 / 도봉구의원 "지금 도봉구 전체가 창동에 어울리지 않는 시프트 건립에 반발하고 있는데, 이 곳 공영주차장에 또 시프트를 짓는다는 건 자기 집 안방에 임대아파트를 짓는 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대주택 8만 호 공급이 목표인 서울시는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서울시청 임대주택과 "임대주택이라고 하면 인식이 안 좋은 지, 반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기자: 그래도 추진하시는 거죠? 그렇죠." 도봉구는 창동역 주변을 업무 중심 지구로 개발한다는 '창동역 신개발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마찰이 커질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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