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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주택건립 계획 철회’ 강력 요청(시사프리신문'13.9.11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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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11 | 조회수 | 531 |
![]() 도봉구의회 안병건(창 1·4·5동) 의원은 지난 6일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랜 세월 방치되어온 민자 역사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던 복합공연장까지, 창동역 인근의 개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는 게 없는 상황에서 창동역 동 측 1-8번지와 서 측 333번지 일대의 장기전세주택건립 계획으로 인한 주민들의 상실감을 지적하며, 장기전세주택건립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먼저 안병건 의원은 “최근 도봉구에서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했던 창동 주변 공유지에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는 이야기에 많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며 “이를 지역 이기주의로 보며 찬성하는 의견도 많지만, 항상 개발에서 소외되던 지역이기에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국립과학관 유치, 아레나공연장 유치 등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도봉구 주민들에게 우리 지역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구나 하는 희망을 심어줬던 곳으로 뜬금없이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고 하니 주민들의 상실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군다나 얼마 전 창동 민자 역사 관련 코레일 측이 지난해 12월 서울 도봉구청에 공문을 보내 ‘창동 민자 역사 개발사업 건축주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는 기사까지 나오면서 주민들의 박탈감은 이제 극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자 역사 건립에 기대를 걸었던 창동역 인근 주민들뿐 아니라 투자 피해자들은 건축주라면 공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를 모면하려고 코레일이 발 빼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며 “총 3천억 원의 대규모 공사로 시작된 사업이 실로 어이없는 결과로 마무리되는 모습에 지역 구의원을 떠나 주민으로써도 안타까울 뿐이다”고 덧붙였다. 안병건 의원은 “민간 자본으로 서울 동북권 개발을 위해 창동에 건립 중이던 복합공연장도 사업자의 자금 조달 실패로 무산 위기에 처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렇듯 오랜 세월 방치되어온 민자 역사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던 복합공연장까지, 창동역 인근의 개발 사업들은 무엇 하나 제대로 진행되는 게 없게 됐다. 상처로만 남는 지역민들의 안타까움에 본 의원까지 가슴이 멍해진다”고 전했다. 특히, 안 의원은 창동역 동측 1-8번지와 서측 333번지 일대를 임대주택으로 건설에 대해 반대의사를 내비치며, 강력히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안병건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각 자치구별 일일시장 행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방문이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보인지 아니면 지역 현안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기 위함인지 본 의원이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창동의 미래, 더 크게는 도봉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번 시장님의 방문에 도봉구가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홍보성 방문에 그쳐서는 안 되게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역 불균형의 극치를 이루는 서울시의 처사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하며, 정 안된다면 36만 주민과 집행부 및 의회가 하나가 되어 규탄대회를 열어서라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도봉구는 좋은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를 큰 복으로 알고 살고 있고, 이웃과도 돈독한 정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온정이 있는 지역이지만,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항상 박탈감과 상실감, 허전함이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학이나 정책이 있는지 분개할 따름이고, 고도제한을 비롯한 우리 도봉이야 말로 불균형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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