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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장기전세주택 철회 촉구하며 ‘삭발’(시사프리신문'13.9.16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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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16 | 조회수 | 524 |
![]()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 일정에 맞춰 창동역 주변 장기전세주택 사업설명회장 앞에서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며 삭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 의원은 장기전세주택 창동 개발예정지에 대한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창동, 특히 창동역 주변 지역은 동북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지역으로 이렇게 중요한 지역이 민선5기 들어 뭐 하나 계획대로 개발이 이루어진게 뭐가 있냐”고 말하며 삭발에 나섰다. 이어 “창동 민자역사 건립, 국립 서울과학관 창동유치, 창동 아레나공연장 건립,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연장 등 모든 계획이 지지부진하거나 무산되는 등 제대로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이는 구청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책임도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시장 운영하는 만큼 도봉구의 창동지역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나아가 주민들의 상처 입은 자존심을 조속히 회복시켜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병건 의원의 삭발과 함께 앞서 창동역 주변은 도봉지역 주민 500여명이 집회에 나서 창동역 역세권 임대주택 설립 추진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을 방문하고 “창동 현장 방문에 앞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듣겠다”며 무조건적으로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도봉구가 지역 내에 대체부지를 마련해 주면 우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행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서울시와 도봉구는 박원순 시장의 공약인 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창동부지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재검토하고 대체부지를 찾기로 했다. 이로서 창동부지에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백지화된 것으로 도봉구외 시유지를 활용한 사업 대상지 17곳 중 주민 반대로 사업이 무산된 첫 사례가 된다. 한편, 도봉구는 그동안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이곳 부지를 K팝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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