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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중 2차본회의(엄성현의원 5분자유발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5.21 조회수 1062
제217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중 2차본회의(엄성현의원 5분자유발언) - 1
안녕하십니까 ?  쌍문1·3동, 창2·3동
출신 엄성현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석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37만 구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애쓰시는  
이동진 구청장님과 1천여 도봉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봉구청 간부와 구의원 친인척 채용논란이
전국민들에게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하루아침에 청렴도봉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말았습니다.

본 의원은 의회의 본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사전에 막지 못하고 도봉구민들의 자존심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것에 대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도봉구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도봉구민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또한, 본의원은 최근 잇달아 언론에 보도된
도봉구의 부끄러운 기사와 관련하여
구청 집행부의 관행적이며 형식적인 관리감독에
문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11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도봉구에서는 기능직 공무원 4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무려 75%에 해당하는 3명의 기능직 공무원이  
도봉구청 간부와 구의회 의원의 친인척이었다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관행적으로 자치단체에서 구청장이 바뀔때마다  
정치 보복인사, 승진인사 부정 의혹 등  
인사와 관련 수없이 많은 논란과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모두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본의원은 도봉구의회가 구민을 대신하여
도봉구청의 문제점을 견제 감시하는 기관답게  
이번 사건을 철저히 규명해서 실추된 도봉구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한
도봉구청 집행부에서는  
이번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사전에 비리는 없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답변과  
친인척을 채용하게 했으면서도  
놀라운 우연의 일치 ‘운운’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구청 책임자들에 대한 응분의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도봉구민을 대표하는 구의원으로서
구민에게 떳떳하지 못하고 구의회는 물론,
동료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구의원 역시
뼈를 깍는 자기반성과 성찰로
응분의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투명한 해결책이 아닌 임시 미봉책으로
눈가림을 하며 구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구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공직사회에서 만연되고 있는  
구청장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식 논공행상이나
줄을 세우는 공직사회가 아닌  

구민들을 바라보고 구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도봉구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  
한점의 의혹없이  
진상규명을 위한 특위구성 등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의회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또한 집행부에서는 적절치 못하게 진행되는
모든 관행들을 철저히 관리감독 하여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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