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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회 도봉구의회 제1차정례회 중 구정질문(차명자의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29	조회수	931
존경하는 37만 도봉구민 여러분! 이석기 의장님과 선배 동료 여러분! 그리고 이동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차명자 의원입니다. 유난히 덥고 긴 가뭄에 수목관리 및 도로정비 등에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제6대 도봉구의회 정례회를 통해 도봉구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부디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쌍문2동 71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쌍문동 제일종합시장은 대지면적 3,158평방미터(약960평)로 과거에는 비교적 큰 재래시장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시설물은 노후하고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전통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상실하였습니다. 이에 상인들이 모두 철수해 현재는 흉물스러운 건축물만 남아있어 주변 환경을 저해시키고, 청소년 범죄의 온상시설로 우려되어 하루빨리 정비되어야 할 실정입니다.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재건축 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31조에 의거 현 부지에 지하3층, 지상10층으로 연면적 20,314평방미터(약6,160평)에 공동주택 1개동(98세대) 및 판매시설로 건축계획을 세운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경위로는 1997년 12월 02일 시장개발 · 재건축 시행구역으로 선정되었고 2005년 05월 07일 시장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인가되었고, 2007년 02월 13일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시행이 인가되어, 2008년 02월 20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며, 또한, 2011년 09월 08일 서울시에서 우리구로 통보된 추진계획 변경승인 내용에는 당초 지상10층 건물을 12층으로 하고 공동주택 규모도 98세대에서 125세대로 확대 승인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전통시장에 대하여 재건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다는 당초 사업목적을 다시 한 번 상기하여 보다 확실한 정비사업 추진계획과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실 것을 촉구 합니다. 다음은,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는 폐현수막과 불법부착 현수막이 도시 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폐현수막 수거량이 2011년 8,200여건, 그리고 2012년 6월 현재 5,500건으로 수거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은 철거도 문제지만 철거한 후 처리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폐기물로 소각 시에 이산화탄소, 다이옥신 같은 유해물질을 발생시켜 심각한 대기오염을 시키고, 매립시 또한 토양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폐기처리 비용도 매년 200여만 원이 넘는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이러한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과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검토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노인들의 인력을 활용하여 폐현수막으로 여름철 수방마대, 쓰레기 수거용 마대, 장바구니 등을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선 도로변 대형 덤프트럭 무단주차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방학3동 273번지 삼익세라믹아파트 정문 앞에서 쌍문2동 195번지 청구아파트 까지 도당로 간선도로변에 저녁9시 이후에 대형 트럭들이 항상 무단으로 주차하고 있어 방학3동 발바닥공원에서 쌍문2동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 와 쌍문 청구아파트 102동앞 횡단보도는 대형차량의 무단주차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아 통행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쌍문 청구아파트를 진입하고자하는 주민들의 차량통행은 물론 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어, 주민들이 수차례 교통지도과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근절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단속 의지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답변을 듣고 십습니다. 다음은, 발바닥 공원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발바닥공원은 지난 1999년 공사를 시작해 2002년 완공된 후,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이제는 1일 이용객이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도봉구의 10대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구민들이 아침, 저녁 운동을 하시는 오전 5시~7시, 오후 9시~11시 사이에 시간대는 인산인해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동진 구청장님! 최근 방학천 생태하천정비 사업과 수변형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으로 야외공연장, 숲속 도서관, 담장개선공사, 화장실설치 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물론 관련 부서의 충분한 연구와 검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결정하고 (주)도화엔지니어링의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추진 중인 시설물의 공사가 끝나고 사후관리대책을 묻고 싶습니다. 기존에 있는 환경교실 화장실도 동절기에는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잘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환경교실 학습장 증축공사도 민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야외공연장은 작년 완공된 원당공원도 있어 중복된 시설물에 예산이 사용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새로운 것을 원하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있다면 그것을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있는 것을 잘 이용하도록 정비하고 개선하는 것이 현재의 부족한 예산을 구민을 위해 더, 잘 사용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의원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의 발바닥 공원을 확장 연장하여 도봉산 둘레길 에서 연산군묘역과 원당공원을 거쳐 중랑천 한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방학3동 주민 센터 남측공터에서 신동아 아파트, 방학 파출소앞 공터에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설치된 것과 같은 아치형 구름다리 육교조형물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이는 발바닥 공원을 연장함으로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인접아파트 주민들의 편리한 차량통행권등 이 두 가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조형구름다리로 도봉의 명품공원 상징물로 거듭나 구민을 위한 복지도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이 방학 경전철과 관련하여 간략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이 방학 경전철 건설은 도봉구민의 숙원사업으로 도봉구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본 의원도 매번 구정질문시 마다 구정질문을 한바가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현재까지의 추진사항과 향후 경전철 사업이 어떻게 될 것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의 답변을 바라는 구정질문은 아니지만 도봉구에서 활동중인 시민단체의 편파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항상 도봉구 발전과 도봉구민의 알권리를 위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하는 도봉구 관내 시민단체에서 어떻게 이번일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정한 시민을 위한 시민단체라면 정당을 떠나서 올바르게 하여야 할것으로 본 의원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구의원 모두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평하게 시민을 위한 시민운동을 하여야만 올바른 사회로 가지 않겠습니까? 이것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	차명자IMG_9507.JPG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