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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되는 ‘도봉마을 어울림 한마당’ 개최(서울강북신문'13.11.4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1.05	조회수	920
▲ ‘도봉마을 주민자치 한마당’에 출연한 출연팀이 공연이 끝나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주민 문화공연·작품전시·장난감 바자회에 주민들 ‘북적’ 이동진 구청장, 자치회관 운영 3년 연속 ‘우수구 수상’ 알려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의 눈에 띄는 성장을 한자리에서 지켜 볼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도봉구 청사에서 알차게 진행됐다. 도봉구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구청 광장, 로비, 지하 아뜨리움 등에서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도봉마을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봉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봉 마을넷 더함, 민간 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도봉마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우선 오후 2시부터 개그맨 박세민이 진행하는 주민자치 문화공연에서는 한국무용, 밸리댄스, 포크기타, 판소리, 영어뮤지컬 등 14개 자치회관이 참여하여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가야금 노래공연을 펼친 ‘가야랑’팀과 지역가수 ‘율리아 신’, ‘나무소리’, ‘김종천’, ‘두드림’팀을 초청해 주민들의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며 줄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민자치사업 활동사진과 서예, 한지공예, 냅킨아트 등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 100여점을 전시됐다. 특히 한지공예 작품들은 구청을 방문한 많은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다웠으며, 서예와 냅킨아트 또한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둘러보았다. 마을박람회는 ‘마을애(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와 도봉마을넷 더함이 함께 준비했다. 우선 각 동 주민모임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마을 살이애 빠지다’에서는 19개의 주민 모임이 부스를 운영해 저마다의 특색있는 사업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고, 마을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적어보는 ‘마을 스토리애 빠지다’에서는 나의 마을생활 일대기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향긋한 커피와 책이 함께 있는 ‘마을 향애 빠지다’에서는 이동형 북카페 운영과 함께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게 구청 로비에 열렸다. 도봉의 현대사 인물들을 알아보는 ‘마을 사애 빠지다’에서는 전시를 통해 도봉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렸으며, 구청광장 한켠에 마련된 무대에서 ‘마을 수다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을방송국 MSG(마을수다 거버넌스)에서 주민공연, 수다쇼 등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는 도봉구 민간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사랑의 장난감 나눔 바자회’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열렸다. 로봇, 블럭쌓기, 손인형 및 유모차 등 100여종의 장난감이 판매됐으며, 바자회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몇 개의 장난감들이 품절되는 등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 장난감 바자회를 위해 롯데마트, 주영조이, 동화산업, 두로카리스마, 보라매완구, 돈키호테, 매직캐슬, 현대유통에서 후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개성있고 효율적인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김원철 의장은 참석한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이천하 회장은 “오늘의 잔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오늘 주민자치 문화공연에 출연하는 모든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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