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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과 웅비의 나래 펼친 도봉구 신년인사회(동북일보'15.1.19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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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1.26 | 조회수 | 991 |
![]() 도봉구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 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글리뮤지컬 합창단원에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특별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끝 까지 자리를 같이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봉구의 미래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문제에 대해 많은 언급을 했다. 이 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많은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각종 인센티브 평가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8억 원 여의 사업비를 외부에서 확보해 구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한 직원들에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로 현장중심, 주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창동역 (아레나급)대중음악전문공연장 등 문화생태계 시설조성, 대규모 창업단지 조성, 성대 야구장 부지 상급종합병원 유치 등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만들고, 도봉구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문화·일자리 중심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유치는 도봉구의 취약한 의료서비스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이고, 편도 20분 이내 도착지역인 의정부, 노원, 강북, 양주, 남양주, 구리의 수요, 조금 더 멀리는 일산, 파주까지의 수요를 더해, 향후 질 좋은 일자리와 연간 약 3400억여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되어, 종합병원건립에 대해 타당성 분석 용역을 성대 측에서 발주해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교육 관련해서 경쟁력 있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 사람다운 사람, 훌륭한 공동체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받는 것이 우리 구의 교육현실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도봉구가 갖고 있는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연산군묘와 정의공주 묘역주변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역사공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도 있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중반기 문을 열게 될 둘리뮤지엄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관 1년을 맞는 김수영 문학관이 “김수영 청소년 문학상” 시상을 계기로 전국적 위상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함으로써 도봉구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 간송 전형필 선생 고택 보수작업 및 주변 공원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도봉구의 또 하나의 명소로 만들고, 함석헌 기념관 역시 도봉구의 자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봉구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 코스는 도봉구의 문화적 품격과 위상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 청장은 민선 5기 동안 초안산 생태공원, 세대공감공원, 방학동 원당샘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자연환경이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봉그린웨이네트워크 조성 및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초안산 생태공원과 쌍문근린공원, 도봉산과 하천의 강점을 살려 서울을 대표하는 자연생태·힐링 도시를 만들 계획이며 진행 중인 초안산 유아숲 체험장을 더불어 쌍문동과 방학동에도 추가로 조성해 근린공원의 이용형태와 이용계층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의 마을복지센터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이 행정중심에서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를 확대하고 동 복지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와 관련해서 먼저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 안전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위험특성 분석 및 재해위험지도를 작성해 재난별 맞춤형 대응 매뉴얼 구축 및 구조물 안전 DB을 구축, 상시 재난대비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통학로 안전성 개선사업, CCTV 확대 및 통합관제센터 확대운영을 통해 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청사진을 밝히면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초당적인 협력을 구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이라는 거대한 숲은 서울시장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들의 꿈과 구민들의 열망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이라며 도봉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창동에 들어설 아레나 공연장은 박 시장이 매달 실무진에게 꼼꼼히 보고받아 챙기고 있다며 좋은 결실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조숙자 도봉구의회 의장, 인재근 도봉갑 국회의원, 유인태 도봉을 국회의원, 새누리당 신현만 당협위원장의 신년 덕담으로 이어진 신년인사회는 희망의 떡 절단식고 함께 이천하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의 건배제의로 마무리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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