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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지구 학부모 샤프론 봉사단 워크샵 개최(서울강북신문'13.1.7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10	조회수	929
2012년 활동 경과보고와 봉사 사례발표·우수학생 표창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자연스럽게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샤프론 봉사단 도봉지구가 지난 4일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2 도봉지구 학부모 샤프론 봉사단 전진대회 및 워크샵·우수학생 표창식’을 개최했다. 전진대회는 교사 단 도봉지구 박기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전지대회에서는 도봉지구 교장단 조석제 회장이 ‘입시 사정관 바로 알기 및 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정의여고 이현수 교사의 섹소폰 연주로 워크샵 및 우수학생 표창식이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 유주영 회장과 이동진 구청장, 도봉갑 인재근 국회의원, 도봉구의회 김원철 의장이 참석했고 샤프론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학교 교장단들과 학부모·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유주영 중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단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창의·인성 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있고 있는 요즘. 회원여러분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연탄봉사와 한방차 나눔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학생과 학부모·학교에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만 인정받는 각박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품격있는 사회로의 전진에 봉사단원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인재근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화목한 가정이 빠져서는 안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봉사를 실천해 인성을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에는 샤프론 봉사단원들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하는 시간을 갖고싶다는 뜻을 비췄다. 김영조 북부교육지원청장은 ‘인성이 곧 실력이다’라는 말로 자원봉사가 최고의 인성교육임을 강조했다. 김원철 의장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샤프론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도봉지구 박정옥 회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한 해동안 매달 색다르게 펼쳐왔던 현충시설 탐방, 3.1절 재현행사, 사랑의 보따리제작 봉사, 독거노인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활동들을 소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례발표 순서에서 신도봉중 한재원 학생과 누원고 박수민 학생의 사례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한재원 학생은 “봉사에 참여하기 전까지 봉사는 단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참여해보니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으로는 지난 해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배달을 했던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프론티어 단원으로의 봉사활동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라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누원고 박수민 학생은 “가평 꽃동네로 봉사활동 갔던 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그 때 봉사현장에서 ‘내가 누리는 행복들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을 돕는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 봉사를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남을 위해 나누고 그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며 올해도 생각을 실천을 옮기는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각 기관장들이 학생에게 전달하는 우수학생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 15명의 학생이 각 기관장과 국회의원들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이날 직접 표창장 수여를 하지 못한 이동진 구청장은 해당 학생을 별도로 구청으로 불러 따로 시상할 계획임을 전했다. 도봉지구 샤프론 봉사단은 현재 도봉구 소재 초·중·고 15개 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봉지구 교장단 회장은 정의여고 조석제 교장, 교사단 회장으로는 정의여고 박기현, 지구회장으로는 정의여고 총단장이 박정옥 단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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