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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당’ 여야 팽팽한 도봉구의회(서울강북신문'13.11.18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1.19 조회수 1312
‘당대당’ 여야 팽팽한 도봉구의회(서울강북신문
  ‘2013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보류’에 의견 대립  

이번 230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이유였던 ‘2013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이 결국 230회 임시회에 상정되지 못했다.

가장 문제가 된 안은 ‘2013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중 창2동 주민복지복합센터 건립 건인데, 건립예정 부지 매입에 대한 과정이 여야 의원간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김원철 의장은 부지매입에 대해 의회 동의절차를 거치기 전에 부지매매계약을 한 것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설명하고, 땅값은 감정가에 의해 샀고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행대로 진행된 이같은 상황이 문제가 되면 수사감이 될 것이라며, 부지매매 과정에서 문제가 될 사안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이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말하는 것과는 달리 새누리당 의원들은 창2동 주민복지복합센터 건립안이 처음 의회에 상정 될 때부터 부지 매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 오고 있었다.

지난 229회 임시회 회기 중 신창용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유재산 취득에 대한 의회 동의를 거치기 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중도금 성격으로 7억여원을 미리 지급한 점에 대해 지적하고, 구청 매입계획을 알고 차익을 노리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관행적인 절차를 밟았다고 하지만 최소한의 해당 상임위에도 설명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경숙 부의장도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봉구 구유재산관리 및 물품관리조례’ 규정의 정면 위반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렇게 민주당 의원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제외되고 2013년도 제 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30회 임시회 일정이 잡혔고 15일 오전 묘한 분위기 속에 230회 임시회가 개회됐다.

얼마 남지 않은 민선 6기 기간동안 집행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의회와의 불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의회 또한 7대 7이라는 구성 속에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입장바꿔 생각하는. 구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구민의 대표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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