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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구간 둘레길 정화 ‘주민들이 책임진다(북부신문'13.5.6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03 조회수 2253
도봉산 구간 둘레길 정화 ‘주민들이 책임진다(북부신문
▲ 도봉산 둘레길 정화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자며 제안한 이성희 구의원

구의원 주관해, 정의공주 묘부터 도봉산 입구까지 7개 단체가 관리
이성희 도봉구의원, “환경 정화와 함께 지역 사랑 고취 큰 역할 기대”

도봉산 구간 둘레길이 주민들의 품에 안긴다.
북한산 둘레길 구간은 북한산국립공원 측이 정화활동을 하며 관리 해오고 있다. 하지만 도봉구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겠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북한산국립공원도봉분소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으로 도봉산 둘레길 구간은 도봉구 거주 주민들이 구간을 나눠 직접 관리하게 된다.
이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도봉구의회 이성희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도봉구 구간 둘레길 정화활동을 하면서 “주민이 주도가 돼서 관리를 한다면 정비 효과는 물론 주민들의 지역 사랑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의공주 묘에서부터 도봉산입구까지 이어지는 7.2km 구간에 대해 도봉구 주민들이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면 국립공원의 인력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구간을 관리하게 되는 주민들의 결속력과 지역 사랑 배가라는 이중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생각.
이를 위해 참여할 7개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광염교회와 도봉감리교회, 도봉산성당 등 종교단체 3곳과 새마을문고 도봉구지부, 도봉구자연보호연합회, 도봉1동 산악회 등 6곳의 단체와 함께 도봉구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안병건 구의원으로 구성된 도봉구의회 환경지킴이 연구모임이 함께 도봉구의 둘레길 구간의 정화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국립공원도봉분소에서 쓰레기 수거봉투를 제공하고 그린포인트를 부여해 준다. 그린포인트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쓰레기 저감 대책의 하나로 탐방객 스스로 국립공원 내 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해, 공원 내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자기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해 누적된 포인트로 공원시설(야영장, 주차장, 대피소)을 무료 이용할 수 있거나 상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들은 지난 달 17일 국립공원도봉분소에서 첫 모임을 같고 단체 별로 책임질 구간을 나누는 등 첫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둘레길 외에도 도봉산 경계부근의 환경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구간별로 나눠 정화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연산군 묘를 시작으로 도봉산 구간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설치되지 않은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북한산 둘레길은 2010년 9월 개통한 북한산 구간 44㎞에 이어 도봉산 구간 26㎞ 중 도봉구 구간 7.9㎞가 2011년 6월 개통하며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의정부·양주시 18.1㎞ 구간이 2012년 완공되면서 둘레길 70㎞가 모두 연결됐다. 도봉산 구간은 우이동 우이령 입구에서 무수골, 회룡사입구, 사패산을 거쳐 양주시 우이령 옛길 끝 지점까지 연결되는 코스로서 8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둘레길 구간 정화활동에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성희 의원은 “사람들이 걷기 좋은 길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둘레길 구간에 주민들의 애정이 담긴다면 더욱더 둘레길이 도봉구민들의 자랑거리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도봉구의 자랑인 도봉산 역시 주민들의 힘으로 우리나라의 명산으로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레길 정화활동을 추진하기 전부터 중랑천 산책로 부근의 도봉동 지역 화장실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도 한 이성희 의원은 구의원이기 전에 이미 지역의 유명한 터줏대감. 그는 “도봉구는 예부터 물이 맑고 뛰어난 경치를 가진 명품 고을로 유명하다”면서 “이런 마을의 명품 자랑거리를 직접 주민들이 아끼고 지킨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 일 것”이라며 흐뭇함을 표현했다.
도봉동을 대표하는 구의원을 떠나 도봉구를 위해 동분서주해 뛰고 있는 그는 “도봉산과 둘레길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자랑거리로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항상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1983년 도봉동에 작은 태권도장을 연 이후 2010년까지 30년 가까이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그가 가르친 제자만 3000여 명. 이 중 절반가량이 지금도 구에 거주한다니 도봉구에 대한 사랑이 곧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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