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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하남 유니온 파크·타워 방문(서울포스트신문'15.12.8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8	조회수	605
음식물쓰레기처리장 개선대책 강구하고자 하남시 방문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근옥)가 12월3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유니온 파크·타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았다. 복지건설위원회의 이번 현장방문 활동은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는 하남유니온 파크·타워의 지하시설인 지하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한 것이다. 하남유니온 파크·타워는 지상에는 전망타워, 다목적체육관, 잔디광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하에는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들어서 있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하남유니온 파크·타워 관계자로부터 시설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에 이어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질문을 쏟아냈다. 이근옥 위원장은 “각종 쓰레기들이 모이는 장소임에도 작은 악취조차 느낄 수 없어 많이 놀랐다. 돌아가서 집행부와 함께 도봉동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악취와 관련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희 의원은 도봉동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와 관련해서 ‘음식물쓰레기 사료와 과정에서 염분제거 방식과 비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고, 관계자는 “사료화 과정에서 음폐수가 많이 나오지만 바로 옆 하수처리시설이 있어 큰 비용 부담없이 음식물쓰레기를 사료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하지 못한 박진식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대안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도봉구의 발전을 위한 현장방문 활동에 함께 참석하기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하남시에 설치되어있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시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예산 절감·쓰레기 매립최소화·쓰레기 자원화)3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도봉구가 잘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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