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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업예산안 심의 진행(서울강북신문'12.12.4일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07	조회수	661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2013년 예산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 201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진행 도봉구의회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201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기간을 가졌다. 27일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예산안을 심사했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을 심사했다. 28일, 행정관리국의 예산안 심사는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복위 소속 의원들은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기념행사가 예산낭비없이 효율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청일인 7월 1일에 맞춰 4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 도봉구민의 날인 5월 1일과 행사가 중복되고 예산낭비가 될 수 있다며, 개청40주년 기념식이나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하나로 합쳐 개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개청 40주년 기념행사계획을 보니 평소와 똑같은. 공연만 하는 행사가 될 것 같다며 염려했다. 개청 40주년 기념행사시 제작될 기념품에 관한 예산에 대해서도 “기념품으로 예산이 1천만원이라니 너무 사치스러운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고, 또한 기념품을 외부인사에게만 한정해서 줄 것이라는 해당과장의 말에 이석기의원은 “우리구 실정에 맞는 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개청 40주년을 기념하며 건립될 광고·시계탑 설치에 관해서도 많은 의견이 있었다. 방학 사거리과 소피아호텔 사거리에 건립예정중인 시계탑에 대해서 김용운 의원은 “시계탑 설치시 우리구가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지”물었고, 이석기 의원은 “현재 방학 사거리에있는 도봉구 상징물에 대해서도 흉물스럽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그 곳에 꼭 시계탑을 설치하는 것이 옳은가. 꼭 필요한게 아닌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해당과장은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건립하려 하는 것 이다”라며, 시계탑 설치에 대해 더 좋은 장소가 있다면 의원님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말했다. 29일에는 도시관리국의 예산안심사가 재무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창동역사 하부 개선사업을 비롯해 도봉구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했다. 조숙자 의원은 방학사거리와 구청 앞 광장, 도봉구 관내 버스정류장에 심어져있는 화분에 대해서 “관리가 소홀해 주민들은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라며, 2013년도에도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한 예산에 대해 좀 더 성과를 낼 수 있는 다른 사업은 없는지를 물었고, 해당과장은 “초안산 자연학습농원에서 심고 가꾼 꽃들로 꾸민 화분”이라며,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창동역사 하부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위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 중 역사 하부에 설치될 ‘식물공장’에 대해서 ‘창동역사 하부 개선사업에는 어울리지 않다’. ‘그냥 전시효과만 있을 뿐 다른 효과는 없을 것 같다’라는 위원들의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신창용 위원은 얼마전 일어난 제주도 올레길 사건을 언급하며 둘레길 도봉구간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설치 계획은 없는지, 무수골과 도봉동지역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cctv설치를 고려해보는 것이 어떤가에 대해 물었다. 해당과장은 “둘레길에서 도봉구 구간은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 곳이라 아직까지 설치필요성이 두드러지도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도봉구 201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는 30일 감사담당관과 보건소, 건설교통국을 끝으로 심사를 마쳤으며, 의원들은 오는 3일과 4일 구정질문과 5일부터는 2013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첨부	e447f7a4_874034.jpg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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