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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일일 의회체험’ 실시(서울강북신문'13.1.14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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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1.15 | 조회수 | 1085 |
![]() 누원·도봉·효문·서울외고 학생들 직접 회의 진행하며 안건 처리도 능숙한 회의진행과 수준높은 안건에 대해 지켜보던 방청객들 ‘감탄’ “통학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 주변에 통학용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 되어야 한다”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인 요즘. 도봉구 소재 누원·도봉·효문·서울외고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위해 도봉구의회를 방문했다. 4개 학교에서 모인 30명의 학생들이 진행한 ‘2013년 도봉구 청소년 모의의회’는 도봉고 오정현 학생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고, ▲2013년도 제1기 도봉구 청소년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 ▲인신매매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법률 강화의 건 ▲노인 문화바우처 확대 계획 안 ▲중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안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회의 전 열린 개회식에서 오정현 의장은 “모의의회 회의 진행을 맡은 의장으로서 의원 역할을 맡은 여러 친구들의 열띤 토론으로 민주주의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현 의장의 개의선포로 시작된 회의는 사무국장을 맡은 피승진 국장의 경과보고와 6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5건의 안건에 대한 집행부 국장의 제안설명, 안건에 대한 질의 답변, 찬반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누원고 박수민 의원은 자전거를 통학용으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학교 주변 통학용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외고 김용건 의원은 도봉2동 파출소에서 야간에 일어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집중 순찰을 펼친 결과 야간범죄율이 절반 이상 감소된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단체의 협조와 경찰서 내근 근무자를 야간 순찰 활동에 투입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외고 전진홍 의원은 도봉동 변전소 문제 해결과 부족한 문화 시설 확충, 방사능 아스팔트 방치로 피해 본 구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이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효문고 김성민 의원은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대해 현재 만 12세 이하에게 무료접종이 시행되고 있는 나이제한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효문고 김수진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만 급급해 할 것이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효문고 김종희 의원은 스쿨존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교통사고에 대해 스쿨존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스쿨존 지킴이를 편성하는 등 강력한 스쿨존 단속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의원들은 상정된 5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시켰고, 특히 ▲인신매매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법률 강화의 건 ▲노인 문화바우처 확대 계획 안 ▲중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안에 대해서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소년들의 회의를 지켜본 김원철 의장은 “현역 의원들보다 열띤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히고, 똑똑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도봉구와 우리나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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